경북대 12월28일 특차시험 확정 발표

입력 1994-04-13 00:00:00

경북대는 13일 95학년도 대입시에서 공과대 컴퓨터공학과, 경상대 경제학과등 30개학과에 정원의 20%인 3백97명을 특차 모집키로 하고 특차시험은 12월28일 치르기로 확정, 발표했다.경북대는 자연과학대 전자계산학과, 치의예과, 공대 컴퓨터공학과 등 3개과는 수학능력시험성적 상위2%내, 인문대 영어영문학과 등 17개과는 3%, 노어노문학과 등 10개과는 5%이내의 성적우수자를 특차 모집한다는 것.경북대는 또 내신 40%, 수능성적 30%, 대학별고사 30%로 반영비율을 확정하고 대학별 고사를 치르지 않는 예능계학과는 내신 40%, 수능 25%, 실기 35%로하며 사범대는 내신 40%, 수능 20%, 본고사 30%, 면접및 적.인성검사 각5%씩반영키로 했다.

인문계 국어(논술포함) 영어, 자연계 국어(논술포함) 수학II를 치르는 본고사의 총점은 각각 1백50점씩 모두 3백점으로 결정했으며 수능시험의 영역별.교시별 가중치부여와 산업체 근무자 특별전형은 않기로 했다.한편 경북대를 비롯한 대구권 대학들은 모두 입시일을 내년 1월13일로 잠정결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계명대도 특차모집을 실시하고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내신 40%, 수능 40%, 본고사 20%로 하되 예.체능계는 수능 20%, 실기 40% 사범계는 수능 30%, 본고사 20%, 면접및 적.인성검사 각5%씩 반영키로했다.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구대도 전기모집키로 하고 내신 40%, 수능 60%를 반영하며 비동일계 감점제와 영역별가중치제는 채택않고 야간학과와 산업체근무자 특별전형은 30%로 확정했다.

영남대와 효성여대는 15일경 반영비율등을 구체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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