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지성사는 {현대의 지성}시리즈물로 79번째 책인 {마르크스의 사상형성과 초기저작}(정문길지음)을 펴냈다.고려대교수인 저자는 이책에서 초기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가장 중요한 공동저작의 하나인 {독일 이데올로기}의 문헌학적.서지학적 연구를 통해 마르크스학의 출발점이 무엇인가를 보여주고 1850년대 이래의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역사적.비판적전집 출판사업의 실제와 성과를 해명했다. 이책에 게재된 10편의글은 대부분 동구권 공산주의의 몰락을 목도하면서 씌어져 마르크스학 자체의 성립가능성에 대한 저자 자신의 학문적 반성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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