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내년도에 뽑게될 민간단체장의 인사권을 견제키위해 처음으로 6급이하 일반직공무원의 승진.전보인사를 동일직급이하 공무원도 포함시킨 조정협의회의 심사를 받도록하는 새로운 인사운영방안을 마련, 관심을 끌고있다.포항시는 11일 지금껏 부시장및 실.국장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심의하던 인사지침을 변경, 6급이하 일반직공무원의 경우 동일직급이하직원들이 참가하는 {조정협의회}에서 승진.전보대상자들을 심의해 그 결과를 임용권자에게 건의키로 한것.이에따라 앞으로는 인사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바탕으로 시장이 최종결정하던방식이 없어지고 조정협의회의 심의결과가 시장에게 송부돼 시장이 이를 다시 인사위원회에 회부, 이의가 없으면 최종확정한다는 것이다.포항시의 이번 인사운영지침 변경은 1년후 직선제에 의해 당선된 단체장이자의적 판단과 이해관계에 따라 편파적 또는 정실에 치우친 인사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포항시는 이날 첫 조정협의회를 개최, 6급직 15명에 대한 심의를 했는데 의장엔 부시장, 위원은 국장및 과장급 3명과 6.7급 9명등 13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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