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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윤종대.정관훈씨의 2인전이 11일부터 17일까지 대구봉성갤러리(421-1516)에서 열린다.영남대 미대를 졸업한 두 사람은 시골풍경, 집과 달 등을 주제로한 구상계열의 작품을 선보인다. 윤씨는 마티에르와 색채구사에 비중을 두고 있으며 정씨는 대상을 생략, 변형했으며 부드러움과 거침의 이중적 질감표현을 강조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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