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 대구소년체육대회 마지막날인 8일 중학야구에서 경운중이 성광중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경운중은 대구시민운동장야구장서 열린 결승전에서 성광에 7회까지 1대3으로뒤지다 7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대거 3점을 뽑아 4대3으로 승리했다.축구 중등부에서는 대륜이 북중과 1대1로 비겨 2승1무를 기록, 우승했다. 그러나 대륜은 이번대회포함 앞서 열린 1.2차평가전을 합산한 결과 청구에 승점에서 1점뒤진 6점에 그쳐 제23회 소년체전출전권을 넘겨줬다.대구검도관서 열린 검도 중등부 개인전에서는 최상옥(대건)이 최중원(서부)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명덕국은 학생체조체육관서 열린 남국 체조단체전에서 합계 127.8을 기록,79.65를 얻은 남부국을 제치고 우승했다.
남국개인전에서는 장해훈(명덕국)이 개인종합, 마루운동 등 6개종목을 혼자독식했다.
여중 탁구단체전은 경일이 상서를 4대3으로 제압, 우승했다.한편 26개종목중 23개가 끝난 현재 대회신기록 8개, 대회타이기록 2개가 수립됐으나 내용상 예년과 다름없는 평년작을 거뒀다는 평가다.육상 남중 1백m등에서 약간의 성과를 거뒀을뿐 기본종목인 육상이 전반적으로 부진, 대구체육의 앞날이 밝지 않음을 보여줬다.
기록종목인 수영과 양궁은 각각 9일과 14일에 치러질 계획이어서 새로운 기록이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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