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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들이 체불임금마저 보류한채 부도가 난 회사를 정상화 시키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으나 대기업이 채권확보를 이유로 제작기계에 대한 가압류행사로 근로자들이 심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5일 경주시 용강동 용강공단내 판금설비및 스크류잭 생산업체인 (주)건우통상(대표이사 강석우)에 (주)현대중공업이 잔금확보를 이유로 지난3일 차량을동원, 강제회수에 나서 근로자들과 심한 몸싸움을 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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