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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11시20분쯤 달서구 상인동 1332의192 전석봉씨(29)집 2층안방에서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가재도구등을 태워 3백50만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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