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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3시20분쯤 수성구 두산동 298 김해영씨(63)집 투계사육장에서 김씨집에 세들어 사는 유덕자씨(52.여)의 담뱃불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나 투계30마리가 타죽는등 1백만원상당의 피해를 내고 20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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