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관광명소 돌며 애향심 북돋워

입력 1994-03-31 00:00:00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군위군은 군내 영세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고장의 주요명승지및 발전된 산업현장을 견학시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있다.군은 1차로 29일 군위읍 40명, 소보면 40명등 80명의 생보자.소년가장.독거노인등 영세소외계층을 2대의 관광버스로 제2석굴암, 인각사와 의흥사과주스공장, 군위.효령 농공단지등을 견학시켰다.

이들 영세소외계층 주민들 대부분은 생활여건이 어려워 군내 주요명승지는물론 산업현장을 찾아본 적이 없는 실정.

이날 군내 명승지와 산업현장을 견학하고 돌아온 독거인 이대윤 할아버지(78.군위군 군위읍 오곡리 189)는 "군내에 한평생을 살아오면서 생활이 어려워 명승지는 물론 산업현장에 단한번도 가 본적이 없다"며 고마워했다.한편 군은 순회견학을 분기별로 확대 실시, 연말까지 군내 전영세계층을 모두 순회견학을 실시할 방침이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