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대구지방남부노동사무소는 30일 운전기사들의 임금과 퇴직금을 체불한(주)대명교통 대표이사 홍종환씨(62)를 근로기준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홍씨는 지난해 12월1일 퇴직한 황모씨등 운전기사2명의 퇴직금.상여금.임금등 1천7백여만원과 운전기사64명에 대한 3개월분 임금 1억9천여만원을 체불한혐의다.또 올 1/4분기 정기상여금 2천4백여만원을 지급기일인 지난1월20일까지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해 4월부터 심한 경영난을 겪어온 대명교통은 회사주주 및 대구버스조합관계자간 인수협의가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명교통소속 18.33.50.89번등 32대 시내버스는 30일 오후부터 정상운행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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