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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는 29일 박모군(16.수성구 황금동)등 10대 4명에 대해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은 6일 오후1시쯤 수성구 지산동 이모씨(27.여)집에 침입, 양복과 손목시계등 37만원상당의 물건을 훔치는등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9백40만원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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