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성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세계적인 문호에 오른 헨리 밀러의 사랑과예술세계를 그린 연극 {북회귀선}(각색 정하연, 연출 최강지)이 4월2일과 3일(오후4시.7시) 이틀동안 대백예술극장에서 열린다.외설시비를 불렀던 소설 {북회귀선}이 발표되기 1년전을 무대로 해 이 소설의 모티브가 됐던 밀러와 아내 준, 미국인 여류소설가 아나이 닌 사이에 있었던 사랑과 예술가적인 영감을 그린 이 작품은 서울에서 13개월동안 장기공연된 화제작이기도 하다.
1931년 파리, 성문학을 추구하던 밀러는 어려운 생활고에도 자유로운 삶을갈구하고 있다.
그에게는 나이트 클럽의 댄서인 쥰이라는 아내가 있었고 그녀는 밀러가 세계적인 대문호가 되는 날을 꿈꾸며 몸을 팔기도 한다.
어느날 미국의 여류작가 아나이 닌이 이들에게 다가오면서 작가와 두여인사이에는 복잡한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다.
출연:정선일, 민복기, 장윤정, 최윤주, 장희용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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