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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6시쯤 영천 성베드로병원 간호원 기숙사 화장실에서 중환자실근무간호사 허영미양(25.대구시 서구 평리5동 613의1)이 숨져있는 것을 동료간호사 박경희양(23)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허양이 외상이 전혀없는데다 허양옆에 천식약이 있었다는 병원측 진술에따라 타살의 혐의는 없는것으로 판단, 검찰지휘를 받아 28일중 사체를 부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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