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업체들은 일본으로부터 기술 도입을 가장 바라고 있으나, 일본의대한(대한)기술판매 유발 요소가 줄어들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업체들 또한일본 기술정보가 부족,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대구상공회의소가 기술 개발과 관련된 지역 업체들을 조사한 결과 64가 일본 기술도입을 희망, 미국 18%, 독일 8%등을 압도했다.기술 종류별로는 품질 개선이 50.8% 원가절감을 위한 공정개발이 21.7% 디자인 개발이 16.9%등으로 나타났다. 섬유는 특수사 생산 및 염색 디자인 분야,안경테는 용접및 도금 기술, 낚싯대는 디자인 및 최종 가공, 자전거 부품및비철금속은 소재 개발과 가공기술, 기계는 설계분야 등의 기술 도입을 희망했다.염색의 경우 가공기 불량및 기술 부족으로 일본에 뒤떨어지며, 안경테는 도금처리 불량-디자인 개발 미숙-신소재개발 미흡등을 기술도입 희망요인으로지목했다.
그러나 응답 기업들은 74%가 필요 기술을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등 관련 정보가 부족한 것을 가장 큰 애로 요인으로 지목했다. 또 우리는 라이선스 방식으로 기술 도입을 주로 추진, 합작 투자방식을 선호하는 일본과도 잘 맞지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따라 대구상의는 @해외 기술정보를 신속히 수집해 전파할 수 있는 기술정보 유통 체계의 구축이 시급하며 @해외 기술개발에 초기 단계부터 공동 참여해 기술을 공유하는 방법이 추구돼야 하고 @일본등 기술 선진국 기업의 국내 투자를 적극 유치해 기술을 이전받는 방식에 주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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