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옷.신발 수요늘어

입력 1994-03-24 08:00:00

**시 장**0...봄 기운이 무르익으면서 부모동반 외출이 잦아진 어린이 옷.신발 수요가늘고 있다.

대구서문시장 4지구 어린이옷상가에는 돌바기부터 취학기 자녀의 옷을 구입하려는 주부들의 발길이 늘고 있다. 유아복은 특수가공한 면소재의 밝고 부드러운 색상을 많이 선호하고 있다. 상하복 1만-3만원, T바지 1만5천원, 가디건1만5천-2만원, 점퍼 1만5천원.

칠성시장 신발가게에서는 국민학생 여아용 운동화 5천-1만2천원, 메이커 구두 1만-1만2천원, 여자용슬리퍼 5천원선.

**백화점***

0...동아백화점은 봄의류 구매시즌을 맞아 쇼핑과 백화점에서 유명브랜드 신사.숙녀의류 염가판매전을 펼친다. 쇼핑에서는 {여성 유명하이캐주얼브랜드종합전}을 24일부터 29일까지, 본점에서는 {남성 50대브랜드 창고대개방전}을26일까지 선보인다. 아라모드 스커트 5만1천원, 죠다쉬 콤비 4만9천원.대백프라자는 훈제바베큐 생선구이 튀김어묵등을 현장에서 조리 판매하는{델리카푸드코너}(즉석가공식품.사진)를 가동하고 있다. 여유를 즐기려는 라이프스타일 정착과 핵가족화 추세에 따라 찾는 이들이 느는 이 코너의 쇠고기김밥 도시락 3천원, 맛탕 5개 1천원에 팔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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