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소극장 춤 페스티벌이 20일부터 (31일까지, 오후 7시30분)동아문화센터 비둘기홀에서 열려 지역춤꾼의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92년 1회이후 2년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 올해는 백현순 대구무용단(20-21일), 장정윤 로고 현대무용단(24-25일), 박연진 무용단(27-28일), 소라 댄스앙상블(30-31일)등 4개무용단이 참가했다.
백현순 대구무용단은 20일 {낙타를 타고}(안무:구난영)와 {새들 날다}(안무:백현순) 두작품을 1시간동안 공연해 일상적이고 틀에 박힌 삶을 떠나 진실로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낙타...})과 리차드 바크의 소설 갈매기의 꿈을 모티브로 해 춤꾼들의 부단한 노력을 표현했다. ({새들 날다})또 부산 동아대 장정윤교수가 안무한 {귀향}과 {너는 지금}은 인간의 잠재의식에 내재된 우주로의 회귀본능과 사랑하는 이에 대한 다가설 수 없는 아픔을그리고 있다.
박연진(효성여대 교수)무용단은 {춘앵무}, {태평무}, {내가 가야할 곳은},{심(심)}, {감자}, {산조}, {마음속의 붉은 꽃}, {강강술래}, {학춤}, {뒷풀이}등 다양한 주제의 한국무용을 선보이고 소라 댄스 앙상블은 김소라교수(효성여대)의 안무작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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