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이용하는 각종 농자재에 가격이 표시돼 있지않아 농민들이 농자재.농기계 구입에 많은 혼선을 빚고 있다.예천군 보문면 김선동씨(57)등 농민들에 따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많은 농민들이 비료.비닐등 각종농기구 구입에 나서고 있는데 농자재에 가격이전혀 표시돼 있지않아 구입처에 따라 10-20%씩 차이가 생기는등 농민들이 농자재구입에 혼선을 빚고 있다며 농자재가격표시제를 주장하고 있다.농민들은 식품은 가격표시제가 잘돼있어 물품구입에 혼선이 없는데 유독 농자재 만이 가격표시가 없어 농자재 구입시 상인들과 가격마찰을 자주 빚고 있다며 조속한 대책을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