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년간 안정세를 보여온 대구지역 아파트 전세가격이 최근 봄이사철을 맞아 최고 30%선까지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또 매매가격도 물가.공공요금인상등에 영향받아 소폭 상승했다.19일 지역부동산업계에 의하면 수성구 지산, 범물지역의 32평형 아파트전세가격은 3개월전인 지난연말보다 5백만-1천만원정도 오른 6천5백만-7천만원,42평형은 1천만원 오른 8천5백만원선을 기록하고 있다.
또 달서구 월성, 상인지역의 32평형 전세는 4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1천만원, 40평형은 6천만원에서 8천만원으로 2천만원까지 올랐다.칠곡지구 25평형 전세는 2천5백만원에서 3천2백만원으로 7백만원, 32평형은3천2백만원에서 4천만원으로 8백만원정도 올랐다.
또 매매가격은 지산.범물지역의 경우 32평형과 42평형이 지난 연말보다 각각5백만원정도 올라 1억2천만원과 1억6천5백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월성.상인지역은 32평형이 1억1천만원으로 5백만원, 48평형은 1억6천만원으로 1천만원정도 올랐다.
또 칠곡지구 32평형은 9천5백만원으로 5백만원, 48평형은 1억4천5백만원으로2천만원정도 상승했다.
그런데 부동산업계관계자들은 최근의 아파트전세가격 오름세는 3-4월 본격이사철을 맞아 수요가 일시적으로 크게 늘어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또 물가상승등에 자극받아 매매가격도 들먹거리고 있으나 향후 부동산경기추이를 관망하는 사람이 많아 호가만 올랐을뿐 실거래는 뜸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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