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상류 및 금호강 환경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웅 대구지방환경청장)는95년 계획인 경주군 분뇨처리시설및 영천군 고령군 달성군 축산폐수공동처리시설과 96년 예정인 하양 고령 하수처리시설을 앞당겨 올해 조기 착공하기로확정했다.이 위원회는 또 낙동강 상류권역에 오는 97년까지 2천9백59억원을 투자, 44개의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해 전구간의 수질을 1등급으로 유지토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18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낙동강및 금호강수질보전 투자계획회의를 갖고 지난1월 낙동강 오염사태이후 대책으로 96-97년 계획인 하양 고령하수도처리시설을 96년 완공목표로 2년 앞당겨 올해 양여금과 지방비 40억원을 들여 착공하기로 결정했다.
또 95년도 사업계획인 영천군 고령군 달성군의 축산폐수공동처리시설 역시조기 완공 목표로 올해 2백70억원을 투자해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이같은 수질보전대책을 통해 현재 환경기준 3등급의 BOD 12.9mg/리드 오염도의 수질을 5년내 3등급 BOD 6mg/리드로 오염도를 낮춘다는 계획이다.위원회는 이와함께 각종개발사업과 인구증가 등에 따른 생활하수 산업폐수축산폐수 등의 발생으로 낙동강 상류권역의 오염이 심화하는 것을 막기위해올해 4백82억9천4백만원, 95년 8백39억원, 96년 1천1백60억4천8백만원, 97년4백77억원등 향후 4년간 각종 환경기초시설에 집중 투자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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