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국교 고학년 크게 줄어

입력 1994-03-18 00:00:00

대구를 끼고있는 달성군지역의 국교생 수가 학년이 높아질수록 크게 줄어 삼각형 모양을 나타내고 있다.이같은 현상은 최근들어 달성군지역에 대단위아파트건립등 신주택지 조성으로 신입생수가 늘어나는 반면 대구시내 학구로 돼있는 고교에 진학하기위해국교3학년이 되면 주소지를 대구시내로 옮긴후 전학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화원국교의 경우 올 3,4,5,6학년 학생수가 5백46명, 4백40명, 4백명, 3백38명인데 이는 작년 2,3,4,5학년생 5백65, 4백69, 4백42, 3백93명에 비하면 한학년씩 높아지면서 각각 19, 29, 42, 55명씩이나 줄어드는등 달성교육청관내25개국교의 3학년에서 6학년생까지의 학생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현상을나타냈다.

실제로 25개교의 작년도 1-5학년까지 학생수가 8천8백39명이나 되던것이 각각 한학년씩 높아진 올 2-6학년의 학생수는 4백22명이 줄어든 8천4백17명으로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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