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대구사과연구소} 종합실험실 신축청사 준공식이 18일 오후2시군위군 소보면 위성리 현지에서 우명규경북도지사를 비롯 군내 각급기관 단체장 사과재배독농가등 5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있었다.지난91년 11월 농촌진흥청 직제개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설립된 대구사과연구소(소장 유언하)는 그동안 폐교된 송원국교 소보분교장을 임시 사무실로 사용해왔다.
지난92년 1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2층 연건평 1천13평규모로 착공된 대구사과연구소 종합실험실은 전문연구원이 근무할 18개연구실과 최첨단기자재를 갖춘 유전공학실험실.전산정보실.도서실등 각종 부대시설과 농민상담실.사과전시실등을 갖추게 됐다.
이곳 사과연구소는 소장등 연구관4명(농학박사)과 연구사 14명(농학석사)등연구직공무원 18명이 근무하면서 *사과신품종 개발 *사과대목품종개발 *재배법개선 *병충해의 종합방제등을 연구한다.
또 경북특산과수인 자두.살구.양앵두.떫은감의 품종.육과재배법 개선도 함께연구할 계획이다.
현재 동연구소는 지난2년동안 5만7천여평의 시험포장 조성에 이어 경북도내사과재배 실태에 따른 조사.분석까지 끝내놓고 있어 본격적인 사과연구개발에 들어가게 됐다.
류소장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 2-3년후에는 세계제일의 품질로서 육성하게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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