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오는 5월에 착공, 96년말 준공예정인 팔조령터널공사(길이 7백10m)가고개정상(4백30m)보다 겨우 1백50m낮은 지점에서 굴착토록 설계되자 청도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청도군 이서면 팔조리 김상구씨(이장.56)등 주민들은 [팔조령 터널입구가6부능선의 높은 위치에 설치되는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적어도 3-4부능선으로낮추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터널을 낮추면 신설 접속도로(3천1백m)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별다른 예산이 투자되지 않아도 된다면서 재고해 줄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도관계자는 팔조령터널공사는 대구-청도간 지방도 4차선 확.포장계획에 맞춰 우선2차선으로 뚫고 다시 한개를 더 뚫을 계획이라면서 [예산확보는한정돼 있기때문에 설계변경등은 사실상 어렵다]고 밝혀 마찰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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