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연세대)과 이강희(국민은행)가 93-94농구대잔치 남녀 최우수선수로선정됐다.대한농구협회는 14일 61명의 선거인단이 투표로 뽑은 5개 부문별 수상자를발표, 국내 최고의 센터 서장훈이 남자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면서 실업부오성식(상무)과 함께 대학부 신인상을 받았다.
또 서장훈은 수비 5걸과 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5}에도 뽑혔으며 통계기록에 의한 리바운드와 수비공헌도에서 랭킹 1위를 차지하는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정규리그에서는 허재(기아자동차)와 전주원(현대산업개발)이 남녀부 우수선수상을 받았고 여자부 신인상에는 정선민(SKC)이 뽑혔다.
한편 {베스트 5}에는 남자부에서 서장훈 문경은 이상민(이상 연세대) 허재(기아자동차) 정재근(상무)과 여자부는 정은순(삼성생명) 이강희 박현숙(이상국민은행) 유영주(SKC) 전주원(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됐다.
@개인상
*최우수선수=서장훈(연세대) 이강희(국민은행)
*우수선수=허재(기아자동차) 전주원(현대산업개발)
*수비5상=서장훈 이상민(이상 연세대) 허재 강동희(이상 기아자동차) 양경민(중앙대)(이상 남자부) 한현 이강희 박현숙(이상 국민은행) 하숙례 천은숙(이상 코오롱)
*신인상=오성식(실업부 상무) 서장훈(대학부 연세대) 정선민(SKC)*지도상=최희암(연세대) 김태환(국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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