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지역 농협이 신용사업에만 치중할뿐 농산물 가공사업등엔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다.농협달성군지부를 비롯, 9개읍.면지역의 총19개단위 농협점포(지소포함)는연1천8백억원의 예금고를 기록하는등 신용사업에는 크게 열을 올리고 있으나역내에 농협이 출자해서 만든 농산물 가공공장이나 공판장등은 단 한곳도 없어 농산물 가공이나 유통사업등은 외면하고 있는 상태이다.지난1월 달성군 하빈면 봉촌리 연근작목반(반장 최재수.63)에서 연근 가공.포장공장 건립을 위해 농협측에 1억여원의 자금지원을 요청했으나 농협측이위험부담이 높다며 출자를 기피, 농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