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단말통에 맞아 숨져

입력 1994-03-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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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8시40분쯤 영일군 동해면 상정리 동해철강(주) 제2공장 압연공정부에서 형강잡철조각을 단말통에 담아 천장크레인으로 운반하던 룸운전조종사한상범씨(24?영일군 오천읍 용덕리)가 롤에 부딪히면서 튕겨나온 단말통에 가슴과 얼굴을 맞아 숨졌다. 숨진 한씨는 지난11일 입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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