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무용제의 형식을 띠고 있는 대구무용제의 운용 방법을 개선해야된다는지적이 높다.올해로 4회를 맞고 있는 대구무용제는 출범당시 지역 무용인의 잔치로 시작됐으나 대구에 대회참가가 가능한 무용단의 수가 적은데다 타지역 무용단과의교류기회제공등을 이유로 2회부터 참가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했었다.그러나 전국규모로 대회를 확대했지만 참가팀이 10개팀에도 미치지 못한데다매년 심사에도 잡음이 잇따르고 있는 형편이다.
또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팀들은 지역 무용계가 예산부족등의 여건미성숙으로 제자리매김을 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서 많은 예산을 들여 전국대회를 치러야 할 이유가 없다는 지적이다.
즉 시의 행사지원금과 협회자체예산으로 지역팀들에게 지원을 해 대구무용제가 지역무용활성화의 무대가 돼야한다는 것이다.
무용계의 한 관계자는 [무용제를 앞두고 팀을 급조하는 것을 막기위해 전년도 공연실적에 따라 참가팀을 제한하고 심사도 지역무용계의 유력인사가 맡되심사위원과 관련된 팀의 출전시에는 심사를 하지 않는 등 각종 규정을 강화해 지역무용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대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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