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현(평창고)과 정희성(삼일공고)이 94 전국종별테니스선수권대회 남고부단식 32강에 진출했다.1번시드의 정의현은 9일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고부단식 2회전경기에서 월등한 기량으로 김민우(동래고)를 2대0으로 완파했고정희성도 김창근(안동고)을 2대0으로 손쉽게 이겼다.
여고부에서는 성민정(원주여고)이 오영희(충남여고)를 2대0으로 일축하고16강에 올랐으며 김선영(원주여고)과 배혜영(안동여고)도 정안라(충북상고)와서미정(충남여고)을 각각 2대0으로 제치고 16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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