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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경찰서는 8일 귀가하던 부녀자를 위협, 돈을 빼앗은 김모군(17)등 고교생 4명에 대해 특수강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조모군(17)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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