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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의성군단북면 야산에서 공기총을 맞고 숨진채 발견된 박영숙씨(35.여)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의성경찰서는 숨진 박씨와 내연의 관계에 있다 자취를감춘 강모씨(29)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펴고 있다.경찰은 강씨가 공기총을 소유한데다 부검결과 직접사인이 이마와 턱의 공기총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강씨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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