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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찰서는 3일 독신녀인 김모씨(44.회사원.구미시 상모동)와 주부 우모씨(29)를 폭행혐의로 모두 입건.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4월 구미공단내 D사에서 함께 근무하던중 눈이맞아 동성연애를 해왔으나 최근 우씨가 [관계를 청산하자]며 피하자 김씨가우씨 집을 찾아가 병을 깨 자해하는등 협박, 대판 싸움을 벌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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