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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부경찰서는 27일 강위식씨(59.남구 대명동)를 물가안정및 공정거래에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입건했다.강씨는 지난해 6월말-7월초 중간상인으로부터 kg당 3백원에 양파 약 50t을구입, 동구 불로동 경북농산창고에 보관한채 폭리를 취하기 위해 판매를 기피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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