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2시40분쯤 의성군 점곡면 서변리 은성식육식당(주인 이성목.56)에서 휴대용 가스레인지 폭발로 불이나 식당옆방에서 놀던 권유림양(5)등 어린이 6명이 3도의 중화상을 입는등 10명이 중경화상을 입고 대구와 안동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이중 권용성씨(41.의성군 옥산면 입암리)의 아들 도욱군(2)과 권오진씨(40.점곡면 서변리)의 딸 유림양(5)등 어린이 2명이 27일 새벽과 28일 아침 각각병원에서 숨졌다.
불은 식당 큰방 식탁위에 있던 휴대용 가스레인지의 부탄가스가 새어나와 식당안 석유난로불에 옮겨붙어 식당창문과 천장합판이 박살나는등 1백만원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사고로 식당에서 변을당한 이희득씨(40.의성군 봉양면 화전리)에 따르면"폭발직후 방안에 있던 아이들이 방문을 열자 식당난로불길이 방안으로 확 빨려들면서 폭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까지 불이난 큰방에서 손님5명이 쇠고기를 구워먹었던사실을 밝혀내고 식당주인이 사용후의 가스레인지를 제대로 잠그지않아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 사고원인이 밝혀지는대로 주인 이씨를 업무상중과실치상등 혐의로 입건 수사할 방침이다.
@중화상자@
*이주영(8.여.의성군 점곡면 서변리) *이슬기(6.") *이화성(6.") *이제혜(4.")
@경화상자@
*윤복임(45.여.점곡면 서변리) *권두한(34.봉양면 화전리) *이희득(40) *김연정(20.여.대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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