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의보조합 자립 "아득"

입력 1994-02-28 08:00:00

의성군 의료보험조합이 지난해 조합운영비등으로 14억7천4백만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자립이 요원한 실정이다.조합관계자에 따르면 작년한해동안 지역보험가입주민들이 모두 20만8천3백56건의 입원및 외래진료를 받아 보험조합이 진료비 36억9천8백만원을 지급했다는 것.

그러나 보험조합이 보험가입 1만6천5백가구에 1년간 부과한 보험료는 23억4천2백만원밖에 안되는데다 징수한 보험료는 22억2천4백만원에 이어서 국고지원을 받았다는 것.

보험조합은 징수하지 못한 작년분 보험료를 납부토록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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