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농업경쟁력 확보 주력

입력 1994-02-26 08:00:00

농협경북도지회는 올해 농민실익위주의 유통.가공사업을 추진하는한편 경쟁력있는 지역농업육성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이상홍농협경북도지회장은 24일 경주화랑교육원에서 연두순시차 방문한 중앙회장에게 업무보고를 통해 "얼굴있는 농산물생산으로 경쟁력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유기농법생산작목반과 공동출하 우수조직에 지난해 2백10억원을 지원한데이어 금년엔 2백5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보고했다.

특히 4백50억원을 지원, 김천.상주.달성등 7개지역에 토마토단지를 조성하고청송등 4개지역에 단호박단지를 조성하는등 수출유망작목단지를 만들어 우리농산물을 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일본등지에 수출, 1천2백67만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겠다고 했다.

이밖에 농협도지부는 경쟁력있는 지역농업육성을 위해 경북을 5대권역별로나눠 전략작목의 개발에 중점을 두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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