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강력부는 23일 중고생등 청소년들에게 음란비디오와 서적등을 판매해 온 대구시 북구 칠성2가 외신서점 주인 이주형씨(34)와 대구서점 주인 이태옥씨(35)등 2명을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외신서점 주인 이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청소년들에게 음란비디오 테이프를개당 2만-4만원씩 받고 1백40여개를 판매해 왔다는 것. 또 대구서점 주인 이씨도 음란 비디오 테이프 1백50여개를 개당 2만5천-4만원씩 받고 팔아 온 혐의다.검찰은 최근들어 청소년들에 대한 음란 비디오 판매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서적 노점상과 일부 서점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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