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 2제강공장이 조업개시 15년2개월만인 지난16일 조강생산 1억t을 달성했다.이는 신일본제철의 군진제철소가 세운 15년6개월보다 4개월이나 빠른 세계최고의 기록.
조강1억t은 냉장고 22억7천만대, 소형승용차 1억4천만대를 만들수 있는 엄청난 분량이다.
지난 78년11월30일 조업개시후 81년 고급강 생산에 필수인 2차 정련설비 보강과 고청정강의 대명사인 투피스 스틸캔용강의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강 양산체제를 구축한 제2제강공장은 무쇠성질의 쇳물을 강철로 바꾸는 제철소의핵심공장.
포철은 이번 2제강공장의 1억t을 포함 포항제철소 1억4천3백50만t과 광양4천9백60만t등 누계조강생산량 1억9천3백10만t으로 일본의 신일본제철에 이어세계2위의 철강기업으로 부상했다. (포항.정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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