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막기위해 최근 땅값 움직임이 있는 청도군 팔조령일대지역이 부동산 투기우려 지역으로 신규 지정되고 기존 투기 우려지역 30곳에대한 세무당국의 특별관리도 한결 강화된다.대구지방국세청은 최근 터널공사 조기착공 발표에 자극돼 땅값 상승이 우려되는 청도군 팔조령일대 지역을 부동산 투기우려 지역으로 새로 지정할 방침이다.
또 투기우려 지역으로 이미 지정되어있는 지하철 역세권등 대구.경북 30개지역에 대해서도 감시를 강화키로 하고 부동산 투기여부를 가리기위해 그간의부동산 거래분에 대한 면밀한 분석작업에 들어갔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경기 호전과 행정규제 완화, 주식시장 과열 분위기등의영향으로 부동산 투기가 재연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대구지방국세청은 이달들어 조사반과 모니터 요원들을 동원, 대구.경북지역의 부동산 가격동향을 점검한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있으나 일부 지역은 투기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특히 팔조령일대 지역은 터널 조기착공 발표이후 실제 거래는 거의 없지만대구생활권 편입에 대한 기대심리로 임야.대지.잡종지등이 25-50%정도 오른값에 호가되고 있어 특별관리가 필요한 곳으로 분석하고 있다.대구지방국세청은 이번 일제 단속에서 투기조짐이 보이면 부동산 조사반등조사요원을 현지에 즉각 투입해 투기 발생요인을 사전에 막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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