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산시 중방동 단위농협강당에서 개최된 한국문인협회 경북도지회 제2차 정기총회에서 시인 김원길씨(안동지례예술촌장)가 새지회장에 추대됐다.지난1월에 열린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지회장에 추대돼 김윤식씨의 후임으로 제2대 지회장이 된 신임 김지회장은 앞으로 2년동안 협회를 이끌어가게 되며, 부지회장에는 시인 박찬선씨(상주)와 시조시인 박영교(영주).김종섭씨(경주)가, 감사에는 시인 나홍연.박성철씨가 각각 선임됐다.이날 총회에는 회원수가 많은 경주.포항지역회원들이 대거 불참, 겨우 24명의 회원만이 참석(전체 1백38명, 위임47명)하는등 저조한 참석률을 보였으며총회진행에서도 92년 창립이후 계속된 각 지역지부간 갈등상을 그대로 노출시켜 경북지역문인들의 화합이라는 협회창립취지가 퇴색된듯한 느낌을 주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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