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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든소를 도살해 먹은 한마을주민 7명이 고열과 식중독 증를 보여 이중 1명이숨지고 6명은 치료를 받고있다.경찰에 따르면 경주시 배반동 547 김영도씨(65)등 한마을 주민 20여명은 지난12일 급성고창증을 앓아 도살된 2년생 송아지 1마리를 사먹은후 5일만인 지난17일 김씨가 숨졌다는것.
한편 경주경찰서는 병든소를 도살해 판 H씨(44)를 소환, 축산물위생처리법위반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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