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유원관등 뛰어난 시설도 자랑

입력 1994-02-19 00:00:00

김천시 교동 김천예고의 올 졸업생 40명중 37명이 대학입시에 합격, 92.5%합격의 좋은 성적을 올렸다.올해로 6회졸업생(2백76명)을 배출한 김천예고는 완벽한 시설등으로 서울과대구.마산등 전국의 우수한 학생들이 몰려들어 전국 16개예고중 대학입학률이 가장 높은 편.

재학생들의 음악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연4회씩 학생연구발표회를 개최한 덕에 각종 음악경연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김천예고 졸업생인 김태현군(19.구미시 공단동)은 올해 계명대 음대에 지원,수석합격의 영광도 안았다.

지난 89년 완공한 7백20평규모의 유원관(유원관.사진)은 음악을 효과적으로감상할 수 있도록 구상됐으며, 관현악합주실과 교수실.연습실.타악기실로 사용하기위해 3년연차사업으로 시공중인 4백50평규모의 음악관은 완벽한 방음시설을 갖추고 있다.

김천시립합창단장과 경북사립중고교장 회장직을 맡고있는 이신화김천예고교장(51)은 "도내 유일의 김천예고를 전국제일의 예고로 만들기 위해 재정지원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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