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1월말 달성농지개량조합으로부터 매입한 수성못을 중심으로수성유원지개발 10개년계획을 수립, 명실상부한 도심휴식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시는 지금까지 수성유원지개발이 지지부진한 이유로 *다수인의 토지에 하나의 시설이 계획돼 토지소유자상호간 협의단절 *시설물이 1층 또는 지하층으로계획돼 토지이용도가 낮아 투자기피 *단순녹지로 토지소유자들의 불만고조등을 개발저해요인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건축제한등을 대폭 완화하고 민간자본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
시는 개발이 가능한 부지중 6백평방미터이상의 부지에는 단독개발이 가능해*매점.휴게소를 제외한 건축물의 층수를 3층까지 가능토록 완화 *녹지에도지역여건에 따라 휴게소등 적정시설 허가등을 통해 토지소유자들의 민원을 해소, 적극적인 유원지개발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의 수성유원지 개발계획에 따르면 *유희시설 45종 2만5천평 *운동시설4종 5개시설 1만5천평 *휴양시설 7종 33개시설 25만평 *편익및 관리시설11종2백21개시설 7만8천평등이 유원지내에 들어서게 된다.
구체적인 계획을 보면 유희시설이 현재 17종에서 45종으로 늘어 나며 운동시설도 간이 골프연습장.실내수영장.레포츠센터가 새로 들어서게 된다.또한 휴게소가 현재 4개소에서 19개소로 늘어나며 전망휴게소가 두군데 생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