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2백인 이상 대규모 사업장의 근로자1인당 월평균임금은 약58만2천원인것으로 밝혀졌다.또 대부분 업체가 지난해 사무직보다 생산직임금인상률을 높인 반면 17%인16개업체는 보수가 비교적 낮은 생산직 근로자보다 사무직임금인상률을 높은수준으로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방 노동청 93년 임금교섭지도관리대장에 따르면 사납금제도등으로 월급여가 일정치 않은 택시등 운수업체를 제외한 대구지역 2백인이상 90개사업장의 평균 월급여(통상임금 기준)는 58만2천2백77원선인 것으로 나타났다.계명대가 월급여 2백50만5천원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30만원대의저임업체는 갑을방적등으로 밝혀졌다.
고임금업체는 계명대에 이어 대구은행(1백26만원) 파티마병원(1백16만7천원)우일산업(1백만6천원) 영남대의대병원(1백만2천원)순으로 나타났다.또 저임금업체는 동국무역 대한방직대구공장(31만7천원) 삼립식품 달서공장(32만3천원) 갑을방적(34만원) 신한견직(35만6천원)순으로 섬유업종이 다수를차지했다.
한편 지난해 임금협상타결업체(2백인이상)중 생산직보다 오히려 사무직임금인상률이 높았던 업체는 갑을방적(사무직 8.41% 생산직 8.33%)등 16개업체인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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