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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지난달 알루미늄판 제조공장의 폐유유출 사고를 빚은데 이어 또다시아파트단지 정화조에서 분뇨 7t이 낙동강지류인 서천에 방류돼 말썽이다.16일 오후6시쯤 영주시 가흥동 현대아파트단지내 정화조작동펌프가 고장나3시간여 동안이나 분뇨가 서천으로 흘러 들었다는것.이같은 사실은 분뇨가 방류되고 16시간이나 지난 17일오전10시쯤 "서천에서분뇨냄새가 진동을 한다"는 인근주민들의 신고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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