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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영풍군의회 의원들이 3천만원의 예산으로 14일 선진의회견학명목의 유럽시찰을 떠난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군민들은 "의회예산이 뉘집 곶감이냐"고발끈.불평인즉 의회임기가 1년밖에 남지않았고 또 UR과 냉해로 농촌이 멍든 분위기에서 관광성외유의 냄새를 물씬 풍겼기때문. "갈려면 떳떳이 갈일이지 왜도망치듯 가느냐"고 힐난한 주민들은 "기왕에 갔거든 관광이든 견학이든 제대로 보고와야 할텐데..."하고 귀국후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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