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자금난 해소-4천2백억 지원

입력 1994-02-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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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에서는 16일부터 산업설비, 선박등 대규모 자본재 수출과 관련, 자재등 부품을 제작.납품하는 중소기업들이 겪고있는 자금난을 해소시켜주고 저리의 자금지원으로 국제경쟁력을 제고시켜 주기위해 올해중으로 모두8천5백개 업체에 4천2백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수출입은행은 김영빈은행장이 지난해 대구.부산등 지역 중소수출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과 여신제도 개선을 위한 실무작업반을 구성해 이번조치를 마련했는데 금융기관 지급보증서 제공시에는 연8.5%-8.0%로 인하하고 담보제공이나 원수출자 또는 우량기업 연대보증때는 8.5%, 신용대출때는 9.0%의 금리로 기업들의 자금부담을 완화시켜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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