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팔레스타인 청소년 화합의 캠핑

입력 1994-02-15 00:00:00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청소년들이 '94릴레함메르 올림픽에서 화합의 활동을벌여 화제.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적십자사에서 선발된 이들은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캠프에 참여, 같은 텐트에서 야영하면서 올림픽 알파인스키와 프리스타일스키 등의 경기도 함께 관전하게 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위원장은 민족분규로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라예보를 방문해 직접 평화를 호소하기위해 14일 사라예보로 떠났다. 사마란치위원장은 이번 방문 기간중 지난 8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사라예보와 IOC와의 변함없는 유대관계를 보여줄 예정인데 그의 방문에는 멕시코의 마리오 바스케즈 IOC위원과 유럽국가올림픽연합회의 자케 로제등의 관계자들이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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