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장미빌라연립주택 완공 차일피일

입력 1994-02-12 08:00:00

장미빌라 연립주택의 건립공사가 건축주 변동등으로 착공3년이 지나도록 완공이 늦어지고 있다.장미빌라연립주택은 (주) 삼홍주택(대표 이균덕)이 지난 91년9월 영덕군으로부터 영덕읍 남석리10의28에 4층규모로 허가받아 (주)영풍공영 (주)정방종합건설등이 시공해 왔었다.

그러나 착공당시부터 건축주와 지주의 토지소유권이전문제로 법원으로부터공사중지가처분결정을 받은데다 공사도중 분양금을 챙겨 달아난 직원의 구속등으로 차일피일 공사는 늦어졌다.

게다가 건축주로부터 명의변경동의를 받아 공사를 계속한 입주예정자 9명과기존 시공업자간의 공사비책정문제도 지금까지 해결되지않아 늑장공사의 주원인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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