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서예계열의 젊은 서예가 석룡진씨가 계명대 인문과학대에 초대형 서예작품을 기증,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학내 미화작업을 대대적으로 펴고 있는 이 대학 인문과학대의 로비 장식용으로 기증된 석씨의 작품은 중용 22장의 {박학 심문 신사 명변 독행(널리배우고 자세히 묻고 조심스럽게 생각하며 분명하게 판별하고 독실하게 행한다)}을 독특한 조형감각으로 형상화한 작품. 가로 25.81m, 세로 1.58m에 달하는 초대형으로 5점의 연작으로 제작됐다.
계명대 인문과학대는 오는 21일 오전11시 성서캠퍼스 영암관(인문과학대.외국학대)의 입구 로비에서 제막식과 작품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사학과 등에서 소장해온 희귀 탁본 10여점과 기타 자료들도 함께 공개, 상설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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