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합리적인재정지원필요

입력 1994-02-08 08:00:00

대구.경북개발연구원(원장 부광식)은 최근 영주시청회의실에서 {영주시 장기개발계획}공청회를 가졌다.주제와 토론내용요지는 다음과 같다.

*서인원(선임연구원.계획수립의 기조)=도시공간구조 개편을 유도해야 하고광역도시시설 확충으로 주변지역 지원 도시기능을 강화시켜야 한다.*이종열(경북산업대.생활권및 토지이용계획)=동서의 폭보다 남북의 폭이 긴불균형적인 모양을 갖추고 있어 장기개발계획의 맥락에서 균형적인 확장이시급하다.

*권태범(선임연구원.교통통신계획)=광역교통의 도로망으로 국도3개노선, 지방도 1개노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현재 건설되고 있는 중앙고속도로(대구-춘천)의 완공으로 활력소가 될 것이다.

*권광선(경북전문대.산업계획)=UR타결에 따른 농산물시장의 개방으로 농촌피폐 현상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돼 농업노동력 확충과 전업농 육성시책이 적극 추진되어야 할것이다.

*권태윤(선임연구원.생활환경계획)=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주택정책을 정확하게 파악한후 지역실정에 걸맞는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김정호(경북전문대.사회복지및 환경보전)=환경오염은 점차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공업화와 차량증가로 인한 대기오염이 날로 가중되고 있는 형편이다.*김연기(대구대.계획의 집행및 관리)=장기적인 발전계획은 행정수요의 양적.질적인 다양화와 전문적인 기술성의 확보를 전제로 하기 때문에 보다 구체적인 교육과 훈련이 뒤따라야 하며 합리적인 재정지원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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