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유치장 간통사범 북적

입력 1994-02-07 08:00:00

입춘인 지난 4일부터 달성경찰서유치장에는 간통혐의로 구속된 남.여 각각3명씩이 대기하고 있는 상태.특히 중2년생의 딸을 둔 유부녀이면서 총각과 결혼식까지 올리고 반년이나살다가 간통혐의로 고소당한 곽여인(34)사건을 두고는 담당 경찰관들도 [희한한 일]이라며 혀를 끌끌.

여정명수사과장은 [여자의 옷 차림새와 함께 간통, 강간등 성범죄가 고개를드는 것을 보면 봄이 옴을 알 수 있다]면서 벌써부터 걱정이 태산.

최신 기사